[리눅스마스터 2급] 2차 시험 응시 후기(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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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마스터 2급] 1차 시험 접수&응시 후기(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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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 마스터 2급 1차 시험을 합격하고

2차 시험을 치른 후기를 적어보려 한다.

 

시험 장소
대전 우송대학교

2023년 9월 9일(토) 리눅스마스터 2급 2차 시험 장소는 대전의 우송대학교

1시에 대전역에서 택시를 타고 엄청난 언덕을 넘어 우송대학교에 내렸다.

바보같이 E3 건물을 안 보고 학교 대표 주소로만 찍어서 학교의 정 반대에서 내렸다.

조금 걸어가니 시험장 건물이여서 시험실로 여유롭게 입실했다.

시험장 입실은 최소 30분이상 여유롭게 하는 게 좋다는 걸 또 한 번 느꼈다.

 

엘리베이터가 2개였는데 다른 분들이 들고 있던 종이를 보니 다른 기사시험도 동시에 치러진 듯하다.

 

수험서
이기적 리눅스 마스터 2급

part 4~6까지가 기출문제인데,

시간이 없어서 파트 6의 마지막 부분은 못 풀고

 

CBT사이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기출문제는 2019년도부터 2022년까지 풀었다.

 

난이도
하~중하

개념서 한번 읽고, 주구장창 기출만 풀고 시험장에 들어가면 매우매우 쉬울 것이다.

시험 난이도는 기출보다는 약간 어려웠고

기출과 똑같이'는' 내지 않은 느낌이었다.

분명 본 문제인데 조금 꼬아서 낸..?

 

시험 시간
총 100분, 50분 뒤 퇴실 가능

여하튼 50분 안에 80문제를 풀고,

1회독 더 하고,

마지막까지 고민하던 문제 풀기,

마킹, 마킹체크 2번을 모두 끝내고

5분 정도 멍 때리다가 퇴실가능시간이 되어 나왔다.

 

가답안&채점
시험 3일 뒤 홈페이지 공개

9월 12일 오전 11시 정도에 홈페이지를 확인해 보니 가답안이 올라와서 채점을 바로 해봤다.

80문제 중 62문제 맞아서 합격!

공부를 꽤 열심히 해서인지 애매까리했던 문제들도 많이 맞아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소감
뜨듯미지근..

여태까지 땄던 자격증들 중 제일 뜨듯 미지근한 느낌이다..돈주고 따는 느낌

열심히 하긴 했지만 딱히 자격증이 필요했던 것도 아니고

시험 난이도도 쉬운 편이어서 그냥 그냥~ 쉽게 딴 느낌?!

여하튼 자격증이 하나 늘어나서 기분은 좋다~!

 

여담
수험표 꼭 챙깁시다.

수험표를 챙겨 오지 않은 사람이 꽤 많아서 본인확인하는 데 시간을 많이 썼다.

핸드폰으로 수험표를 띄우면 확인해 준다고 해서 핸드폰을 올려뒀는데,

와중에 시험 시간이 되어서 감독위원이 시험을 시작하라고 했더니

수험생 1 : "저기요 지금 핸드폰이 켜져 있잖아요. 이러면 안 되는 거 아니에요?" 이러더라.

어떤 아저씨는 수험표 뽑는 메뉴가 없었다며, 저번에는 검사 안 했다며, 앞에까지 나가 항의(불만 표시?) 하고..

 

모든 자격시험에서 수험표를 검사 하든 안 하든 그냥 챙기는 걸 추천한다.

신분증과 수험표는 기본 준비물이다.

 

 

이상 내돈내산 67,000원....자격증 후기 끄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