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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일기] #2. 분갈이를 하다. - 4~6주차/분갈이를 미루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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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일기] #3. 순지르기를 하다. - 7~8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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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동안 열심히 키운 바질을 먹어본 일에 대해 써보려고 한다.
사실 순지르기를 하면서 잘라낸 잎들을 그냥 버리기엔 아까웠지만
몇 장 안되는 잎들로 뭔가를 할 수는 없어서 그냥 버려왔다.ㅠ
그러다 마트에서 투움바 소스를 사서 파스타를 해 먹었는데
바질을 올려볼까 생각이 들어서 얼른 뜯어서 씻어와 데코로 올렸다. 🤣🤣
밋밋하던 파스타에 바질 잎을 올리니 비주얼이 확 사는 듯 😋
크림 파스타와 바질 향이 너무 잘 어울려서 놀랐다.
다음에는 오일파스타에 방울토마토와 바질 잎을 넣어서 제대로!! 만들어봐야겠다.
잎들이 많이 풍성해지면 바질페스토도 만들어볼 생각이다.
그리고 며칠 전.. 동생이 감자샐러드를 만들었는데
이 날도 순지르기하고 남은 잎들이 있어서
데코로 올려주었다.^^;;
무슨 조합인가 싶지만 생각보다 잘 어울렸다.
TMI : 이 날 아빠는 잘라낸 잎들이 아깝다며 옆에서 청국장에 바질을 반찬처럼 씹어먹었다...
8월 30일(D+55) ~ 9월 7일(D+63)
금세 키가 큰 모습!!
전지적 햇빛 시점으로 찍기 위해 화분을 180도 돌려 찍었다.
순지르기 해준 덕에 양쪽으로 잎이 쑥쑥 자라나고 있다.
완전 신기!

위에서 보면 이런 모습이다.
쪼글쪼글한 잎들도 있고 탱탱한 잎들도 있다.
9월 10일(D+66)
매일매일 쳐다보느라 얼마나 큰 지 감이 잘 안오지만
찍어둔 사진들을 보면 키가 많이 컸다.
이제 슬슬 순지르기해서 좌우로 자라난 잎들도! 순지르기를 해주고 있다.
매일매일 쳐다보고 줄기를 잘라주느라 손끝에 바질향이 스멀스멀 남아있다. ㅋㅋ
좀 길게 잘라서 물꽂이를 해줬는데, 뿌리가 잘 자라나는지 관찰하는 중이다.
뿌리가 어느 정도 자라나면 흙에 다시 심어줘야겠다.

슬슬 가을바람이 차가워지는데 바질들이 가을, 겨울에도 건강하게 잘 자라주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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