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솔밭샤브 둔산점 - 샤브고기가 진짜 맛있는 1인 샤브샤브 맛집

때는 7월 말..

장염 종료 선포를 하기 위해

그나마 덜 자극적인 부드러운 야채 위주의 식사를 하기 위해

둔산동 솔밭샤브를 방문했다.!!

솔밭샤브 메뉴판

 

 

맑은 샤브와 매콤 사골 샤브로 주문했다.

나는 장염 종료 선포식을 하러 온 것이기에 맑은 샤브를 선택했다.

고기는 (1) 소고기 목심으로 선택했다.

샤브샤브는 소고기지~!

 

정갈히 놓인 야채와

마찬가지로 정갈히 놓인 붉은 소고기가 시선강탈이다.

자리가 그렇게 넓진 않고 딱 맞아서 약간 정신 사납다 ㅋㅋㅋ

하이라이터인지 인덕션인지 아무튼 편히 인덕션이라 하겠다.

인덕션 세기를 계속 조절하면서 먹어야 하는데,

한 칸 높이면 팔팔 끓고 한 칸 줄이면 너무 안끓고 이래서

천천히 먹었는데도 조절하기 매우 바쁘다 ㅋㅋㅋ

 

천천~히 야채를 음미하기 위해 야채를 조금씩 넣어주었다.

(조금 맞음 아무튼 맞음)

맑은 샤브 육수는 약간 우동 스프맛?

아무튼 익숙한 맛이다!

 

 

그리고 여기 고기가 진짜 맛있다..

익은 고기 사진을 못 찍었는데,

샤브 고기가 이렇게 맛있는 건 처음이어서 연신 감탄하며 먹었다.

쫄깃하고 소고기 향이 고소하니 너무 맛있었다..

고기를 아껴먹느라 마지막에 고기만 남아서 마지막에 너무 행복했다. ㅋㅋㅋ 

 

아주아주 신경 써서 천천히 먹다 보니 슬슬 배가 불러오고

후식 타이밍이 왔다.

 

후식은 야채죽과 로제 리조또

야채죽은 익숙한 듯 맛있는 맛이었고, 로제 리조또는 매콤하고 깊은 파마산? 맛이 났다.

후식으로 아주 기분 좋은 마무리를 한 것 같다.

 

 

여기 직원분들 모두 친절하셔서 좋았다.

육수를 더 달라 요청하면 친절하게 갖다 주신다.

 

크림 트러플 리조또가 진짜 맛있다는 후기가 많았는데 다음엔 그걸로 선택해야겠당.

 

이상 내돈내산 후기 끄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