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아리소바제면소 - 김치돈가스까지 맛있는 고사리소바 맛집

어느 여름날 새로 오픈한 아리소바제면소에서 고사리 소바를 처음 먹어봤을 때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다.
흔하지 않은 맛에 더운 여름날에도 시원하고 개운하게 먹기 좋은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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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로 재방문한 어느 날 김치돈가스를 주문했는데..
너무 맛있는 것 아닌가?!
나에게 돈가스는 먹고 싶은 거 없을 때 최후의 선택으로 시키는 메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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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저번보다 더 맛있어진 김치돈가스와 고사리소바 리뷰를 써보려고 한다.
썸네일을 소바로 할지 돈가스로 고민했지만 오늘의 주인공은 김치돈가스로 결정 😎
 
 
고사리 소바 1
김치돈가스 1

의아한 조합일지 몰라도 굉장히 맛있다.

김치소스 간이 잘 맞았고
소스도 그전에는 너무 많이 주셔서 다 먹어갈 즈음엔 짰었는데
이번엔 알맞게 주셔서 짜지 않게 맛있게 먹었다. 😋

 

 
고사리 소바에는
고기 고명과 고사리, 온천달걀, 감태가 올라가 있다.
난 온천달걀을 안 먹기 때문에 혼자 먹을 땐 온천달걀을 빼달라고 부탁드린다.
(김치돈가스도 온천달걀이 올라간다.)

감태를 박박 찢고 소스를 넣어 잘 비벼 먹어주면 
극강의 고소함과 쫄깃함을 맛볼 수 있다. 😍
김치돈가스가 짜고 물릴 때쯤 소바 한 젓가락을 즐겨주고,
또 소바가 입안을 개운하게 해 주면 다시 김치돈가스를 한입 먹고
최고의 조합이다👍
 
 
크림우동, 냉소바 메뉴도 있지만
이 조합도 한번 즐겨보길 추천하고 싶다.

지저분한 건 작게..

오늘도 완그릇!
 
 
이상 소바집에서 돈가스를 더 맛있게 먹은 후기 끝~